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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5기 11만 1628명 수료

기사승인 2024.10.31  10: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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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신천지 청주교회 개최… “계시록 통달 자랑스러워”

30일 정오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5기 11만 연합 수료식’이 진행된 가운데 이만희 총회장이 수료생들에게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는 모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시온기독교선교센터(총원장 탄영진)가 30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5기 11만 연합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 인원은 총 11만 1628명이다.

경기관광공사가 대관 당일 취소를 통보함에 따라, 수료식을 위해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 수료생들과 국내외 종교 인사를 초대해 열게 됐다.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 수료식 설교 말씀에서 “신천지예수교회는 요한계시록을 비롯해 성경 전체를 통달한다. 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좋은 일이냐”며 “서로 규탄하거나 핍박하지 말고, 협력하고 도와서 우리나라가 정말 빛나는 나라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그런데도 이번 수료생들은 단일 교단 사상 최대 규모이자 지난 2019년, 2022년, 2023년 이어 네 번째 10만 명 이상이라는 성과를 이룩했다. 하루 만에 장소를 변경해 진행했지만, 안전과 질서를 중점에 두고 교통 안내와 봉사가 이뤄져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원만히 마무리됐다.

이날 신천지 청주교회에는 해외 수료생 1만여 명과 국내외 종교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이날 수료한 목회자 수료생만 3,377명이며, 현재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수강 중인 목회자 또한 6,203명이다.

30일 정오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5기 11만 연합 수료식’이 진행된 가운데 외부 주차장까지 수료생들로 가득 채워진 모습.

또 신천지 청주교회 건물 앞 광장에서는 종교인들이 분쟁과 반목을 그만두고 상호 화합해서 전쟁을 종식하고 평화를 이루자는 의미의 특별 퍼포먼스가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공간이 협소해 함께하지 못한 수료생들은 같은 날 전국의 각 신천지예수교회와 해외교회 현장에서 온라인으로 수료식에 동참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수료생들을 향해 “성경에 보면 생명 나무는 달마다 12가지 열매를 맺는다고 돼 있다. 여러분이 바로 그 실체”라며 “따라서 이 수료는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고맙고 고마운 일”이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 총회장은  “내가 자란 교회에도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 교회가 있었으므로 내가 말씀과 은혜를 받게 됐다”며 “어느 교회를 다니는가는 신앙인의 자유다. 중요한 것은 말씀을 모르던 사람들에게 알려줘서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료증 수여 후 대표로 수료소감문을 발표한 강모 수료생은 대한예수교장로회에서 25년간 목회를 했으며 현재도 교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30일 정오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5기 11만 연합 수료식’이 진행된 가운데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바디페인팅 퍼포먼스의 모습.

그는 “제대로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수강한 지 3일 만에 진리의 말씀에 푹 빠졌고, 곧장 배운 말씀으로 예배 설교를 시작했다”며 “성도들이 얼마나 즐거운 표정으로 설교를 듣던지, 그 모습에 다시 깊은 은혜와 감동을 받았다”고 소회했다.

이 외에도 신천지예수교회가 지난 20일부터 일주일간, 115기 청년(19~39세) 수료생 중 148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설문에서 역시 말씀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선교센터 강의 내용과 시스템’에 대해 응답자 중 99.59%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으로 응답했으며, 만족하는 이유로 ‘성경적 가르침’을 꼽은 응답자가 92.66%로 절대다수를 차지했다.

이번 115기 국내외 수료생들이 치른 수료시험의 평균 점수 또한 96.5점으로 집계돼 탁월한 교육 시스템을 그대로 증명했다.

 

중부포커스 news@jbfocus.co.kr

<저작권자 © 중부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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