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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샐럽부부, 착한가게 777호 가입

기사승인 2024.04.23  14: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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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용진, 김주혜 대표와 딸 권구름양(가운데) 그리고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우측 두 번째), 박상혁 세종모금회 회장(좌측 4번째)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777호 가입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젊은 청년부부가 운영하는 샌드위치 가게가 세종시 착한가게 777호에 가입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는 23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에서 샐럽부부 남편 권용진, 아내 김주혜, 딸 권구름양과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박상혁 세종모금회 회장, 서영석 ㈜세종시 한글빵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착한가게 샐럽부부 777호 가입식』을 가졌다.

세종모금회는 행운의 숫자 ‘7’이 3개 들어간 777호에 젊은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기부자를 찾다가 샐럽부부 기부자를 주인공으로 선정하게 됐다.

30대 부부 권용진, 김주혜 대표는 2022년 LH청년창업 공모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여 LH상가를 저렴하게 임대받아 샌드위치 가게를 오픈했다. 현재 권 대표 부부가 거주하고 있는 집도 LH 세종신혼희망타운에 살고 있으며, 한달 전 첫째 딸을 득녀하는 경사를 맞았다.

특히 권용진 대표는 어린시절 조모의 보살핌 아래 성장을 했고 초등학교때부터 권투를 배우며 국가대표의 꿈을 키우기도 했다. 최근 제자 장동환 선수가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겹경사를 맞기도 했다.

권 대표는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보육교사 자격증도 취득하여 사회복지에 관심이 높아 나누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착한가게 777호에 가입하게 됐다.

이날 착한가게 가입식에 참석한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젊은부부가 창업도 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고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여 기쁘다”며, “청년들이 창업하고 출산하여 생활하기 좋은 세종시를 만들어서 이웃을 사랑하고 보듬는 나눔문화를 조성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혁 세종모금회 회장은 “젊은 부부가 창업도 하고 기부도 실천하는 모습이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이렇게 청년의 구슬땀으로 기부해주신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도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저작권자 © 중부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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