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 안내 리플릿. |
진천군이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냉동한 난자를 이용해 임신을 시도하는 부부에게 난자의 해동, 보조생식술 일부를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부부당 최대 2회, 1회당 최대 100만 원의 시술비용을 지원하며, 지원 항목으로는 △냉동 난자 해동 △정자채취 △수정과 확인 △배아배양과 관찰 △배아 이식 △시술 후 단계 검사비 주사제 등이 있고 난임 진단 여부에 따라 지원 항목은 달라질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진천군 보건소(☏043-539-7361)에 문의 후, 시술을 완료하고 시술비 청구서와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사실혼 부부나 난임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사전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청을 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만혼과 고령출산이 증가하고 있고 가임력 보존을 위해 난자를 냉동해 놓은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혼인신고, 난임 진단 여부에 따라 지원이 다를 수 있으므로 시술을 받으시기 전에 보건소에 꼭 문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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