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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남부권 신문 토론회 불참…군민 검증 무시”

기사승인 2024.03.23  17: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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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한 “박 후보 태도 아쉬워…혼자라도 검증받겠다”

박덕흠 “방송사 후보자 토론 다음 날 …중복성 강해”

21일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보은·옥천·영동·괴산지역위원회는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 불참으로 파행된 ‘남부권 신문사 3사 공동주관 총선 후보자 토론회’에 대해 비판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26일 개최 예정이었던 ‘보은사람들’, ‘옥천신문’, ‘주간 영동’ 등 남부권 신문사 3사 공동주관 총선 후보자 토론회는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가 개인적 사정을 이유로 불참을 통보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만 참석하는 후보자 대담회로 변경돼 진행될 계획이다.

옥천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이재한, 박덕흠 양 후보에게 정책질의서를 보냈고, 이달 초 구체적인 날짜를 캠프와 조율했다.

옥천신문 관계자는 “양쪽 캠프에 3월 12일 공문을 보냈는데, 박덕흠 후보 측에서 지난 14일 (후보)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지역위원회는 “군민의 검증을 무시하는 오만한 태도이자, 여당 3선 국회의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도 실종된 처사”라며“토론회에 나올 용기도 없는데 어떻게 국회의원이 되겠냐”고 물었다.

이어 “오는 25일 예정된 MBC 방송토론에는 반드시 참석해 국회의원으로서의 자질과 공약을 유권자로부터 검증받자”며 “이번 TV토론도 거부한다면 국회의원 후보자로 자격이 없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이재한 후보는 “박 후보의 이런 태도에 대해 아쉬움을 표한다”며 “혼자라도 잘 준비해 군민 여러분의 검증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박덕흠 후보 측은 “오는 25일 방송3사 주관 후보자 토론회가 있는데, 바로 다음 날 남부권 신문 3사 토론회가 이어지는 것은 중복성이 강하다”며 “3~4일 간격이 있는 것도 아니고 바로 다음 날 토론회(같은 내용일텐데)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지난달 27일 오후 옥천의 한 식당에서 주민 10여 명이 함께 한 모임에 참석했다가 이 자리에서 '축 당선'이라는 문구가 적힌 케이크가 등장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구설에 올랐다.

 

 

중부포커스 news@jbfocus.co.kr

<저작권자 © 중부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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