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883개 신협 중 1위 차지
수익성·건전성·사회공헌 ‘최고’
남청주신협(이사장 송재용)이 22일 신협중앙회 충북지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경영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대상을 수상했다.
경영평가항목은 총 24개 항목으로 예대이익, 요구불 예금 증대 등 수익성 항목과 순자본 비율·연체율 등의 건전성 항목, 사회공헌활동·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등의 사회적 선명성 항목 등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남청주신협은 지난해 창립 이래 최고의 실적으로 여러 가지 신기록을 세웠다. 충북 최초로 총자산 5천억원을 달성했으며, 공과금 자동이체 등 계좌이동 서비스, 새롭게 탄생한 오픈뱅킹 서비스 부문에서도 883개 신협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신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신용대출 활성화 캠페인, 전자금융 회원증대 캠페인, 신협 온-뱅크 가입 캠페인, 체크카드 캠페인 등에서도 충북 신협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실적을 이룰 수 있었던 계기는 체계적인 목표관리·계획·평가 시스템을 손꼽을 수 있다. 남청주신협 직원들은 매년 실시되는 뉴-하모니 운동을 실천하며 금융부문 전 부문에서 뛰어난 성적을 이루어내고 있다.
한국금융연수원과 신협연수원에서 실시하는 금융통신연수에서 매년 우등상을 배출하는 등 직원역량 강화에도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채권관리에 있어서는 연체율 0%대의 엄격한 채권관리를 통하여 조합원의 자산을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채권관리는 2020년 결산결과 총수익 182억원이라는 기록을 달성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남청주신협은 오는 3월 청주 최대택지개발지구인 동남택지개발지구 (행정동: 용암2동, 법정동: 용암동)에 신규지점인 운동지점을 개점할 예정이다. 기존 용암동에서 동남지구로 이주하는 지역주민과 조합원들에게 금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남청주신협 송재용 이사장은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조합원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남청주신협이 서민금융기관을 대표하는 최고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