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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순 의원, 동탄~청주공항 철도 촉구

기사승인 2020.07.03  13: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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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내륙선 철도구축사업, 송암교차로 개선, 이정골 소음 등 지역 현안 챙겨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국회의원(청주시 상당구)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과 진천부군수, 청주시 광역교통팀장, 충북교육청 학교혁신과장 등을 잇달아 만나며 지역 민원과 현안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과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먼저, 정 의원은 지난 2일 정경화 진천부군수와 청주시 이정희 광역교통팀장으로부터 ‘수도권내륙선 철도구축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및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동탄~청주국제공항간 철도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고 강조하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또 손우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에게 “북일-남일 2공구 국도대체우회도로와 연결된 송암교차로 하부에 설치되어 있는 통로박스의 도로 폭이 4~6미터에 불과해 차량, 농기계 및 보행자 등이 교행하기에는 매우 협소하다”며 “향후 국도대체우회도로가 건설되어 진출입 차량이 많아질 경우, 교행 불가능으로 인한 주민 불편 및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으니 확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앞서 정 의원은 국토교통부 및 두산건설의 관계자를 만나 북일-남일 1공구 건설공사로 인한 이정골 마을 소음 및 분진피해 문제, 2공구 공사로 인해 단절된 동남택지지구 인근 등산로 복원에 대한 민원을 전달하고 대책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와 함께 정 의원은 충북도교육청 김동영 학교혁신과장과 단재고 설립에 관한 상황을 공유하며 단재 신채호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대안학교가 청주에 설립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마음을 모으는 등 국토, 교통, 교육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연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저작권자 © 중부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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