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F 팀 구성·릴레이 홍보·군의회 건의문 채택
이차영군수 “친환경 농산물 알리는 중요 계기”
국제행사 승인 기원을 위한 릴레이도 펼쳐지고 있다.지난 9일 소수면(면장 박설규) 주민자치위원회를 시작으로 11일 이장협의회(리우회장 우문상)로 이어졌다. |
괴산군이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TF(Task Force)팀을 구성,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TF 팀은 박해운 괴산부군수를 단장으로 기획홍보담당관, 농업정책과장 등 관련 부서장 및 친환경 민간단체 회원 등 40명으로 이뤄졌다.
TF팀은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열리는 오는 2022년까지 운영된다.
지난 22일 ‘TF팀 연계사업 발굴 보고회’에서는 △엑스포 홍보관 운영 △유기농엑스포광장 부설 주차장 건립 △동진천 인도교 가설 △유기농생태체험관 운영 등 54개의 사업을 발굴했다.
사업 추진에 필요한 2992억원의 투자계획도 꼼꼼히 살펴봤다.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지난 2015년 개최 이후 유기농업군 괴산에서 7년 만에 다시 열리는 국제행사다.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오는 2022년 9월 30일 개막해 10월 16일까지 17일간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국제행사 승인 기원을 위한 릴레이도 펼쳐지고 있다.
지난 9일 소수면(면장 박설규) 주민자치위원회를 시작으로 11일 이장협의회(리우회장 우문상)로 이어졌다.
이차영 군수는 “친환경 농산물 유통·가공시장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유기농엑스포가 국제행사 승인을 받게 되면 행사 예산(190억원)의 30%인 57억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고 말했다.
괴산군 의회도 지난 17일 열린 288회 괴산군의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
괴산군 의회도 지난 17일 열린 288회 괴산군의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괴산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국회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 중앙부처에 전달했다.
중부포커스 news@jbfocus.co.kr